한국전력기술이 원자력연구원과 1290억 원 규모의 해양원자력시스템 육상실증시설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일 원자력연구원과 '해양원자력시스템 육상실증시설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830억 원에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양원자력시스템 육상실증시설 연료취급 및 유지보수장비 설계용역'과 관련된 계약도 460억 원에 맺었다.
한전기술, 원자력연구원과 1290억 규모 해양원자력시스템 용역 계약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 사장.



두 용역의 계약기간은 모두 2019년 11월7일부터 2022년 12월5일까지다. 

해양원자력시스템 육상실증시설 연료취급 및 유지보수장비 설계용역 계약은 육상실증시설 연료취급계통 설계, 원자로 유지보수장비 설계, 연료저장대 구조설계 및 안전해석 등이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