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전 존 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사단법인 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에서 열린 'KB캐피탈 다음세대 꿈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캐피탈 >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 북한 이탈 청소년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KB캐피탈은 18일 서울 서초구 사단법인 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에서 열린 'KB캐피탈 다음세대 꿈 나눔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는 북한 이탈 청소년에게 전문지식과 기술 훈련을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황 대표는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북한 이탈 청소년이 거주하는 학교 기숙사를 환경을 개선하고 과학실을 세우는 데 사용된다.
황 대표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문화차이와 사회편견을 넘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캐피탈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꾼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