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있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사옥에서 유원하 현대차 판매사업부장과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에 참가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인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 있는 국내사업본부 사옥에서 ‘2019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현대차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여러 지역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여러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선물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유원하 현대차 판매사업부장과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불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현대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5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대식에서 현대차 임직원들은 하루 산타가 돼 직접 포장한 선물을 ‘루돌프 쏘나타’에 싣고 서울에 위치한 6개 복지기관의 아이들 305명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희망선물 목록을 사전에 받아 원하는 선물을 전달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는 산타원정대를 통해 앞으로 저소득 가정과 복지기관의 어린이 총 605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로 했다.
14일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도권 9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220명과 ‘사랑나눔 프로그램’을 함께한 뒤 영화관람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대구와 광주 복지기관 어린이 8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과 문화공연 등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14일부터 25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 루돌프 쏘나타 1대를 전시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