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창성동 117-6번지 일대에 새로 짓는 정부청사의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117-6번지 일대의 ‘경복궁서측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한 도시계획안에는 경복궁서측 효자로 주변에 새로 짓는 정부청사의 면적(4236㎡)과 건폐율(60%이하), 용적률(194%)과 건물 높이(4층, 16m) 등이 담겼다.
서울시는 신축 정부청사의 1층에 들어서는 역사문화전시관 및 휴게공간 등을 일반에 개방하기로 했다. 또 공공보행통로 설치와 단지 외부교차로의 보행로 정비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변과 어우러지는 공공청사를 조성해 경복궁 서측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