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차 브랜드 오설록이 차 정기구독서비스인 ‘다다일상’을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오설록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의 12월 구성품.
다다일상은 ‘차의 일상화, 지금을 음미하는 습관’을 테마로 하여 차 문화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매월 오설록이 추천하는 차와 다구, 소품 등을 함께 배송하는 정기구독서비스다.
오설록은 기호에 맞는 차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 차문화 입문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다다일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오설록은 매월 구독자에게 달마다 가장 마시기 좋은 차를 제공하고 차 종류에 따라 다구와 차 관련 소품을 함께 배송한다.
또 ‘티 테이스팅 노트’를 구성품으로 동봉해 고객이 맛과 향, 제형, 유형 등을 노트에 기록하며 차의 매력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다일상 정기구독 서비스는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2만9천 원이다.
오설록 관계자는 “정기구독 서비스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많은 고객들에게 오설록만의 차문화를 전파하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차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매달 오설록이 선별한 그 달의 추천 차를 즐기다 보면 차를 어렵게 느꼈던 고객도 어느새 차 마니아가 되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