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투게더 플러스-디지털 멘토링’ 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
한화투자증권이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디지털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경기관광고와 대경상업고, 서울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학생 32명을 초청해 ‘투게더 플러스-디지털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투게더플러스는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 무엇일까 고민을 통해 탄생한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디지털 멘토링’은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준비한 만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의 ‘투게더플러스’는 사단법인 JA코리아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교육한다.
이번 ‘디지털 멘토링’ 프로그램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역량으로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제품, 서비스를 창출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거나 변화를 이끄는 과정을 말한다.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시대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디지털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제공한 디지털교육을 수료한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학생들을 도왔다.
평촌경영고 2학년 정고은 학생은 “디지털시대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디지털과 관련된 진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