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시장 2위, 1위 애플과 격차는 벌어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28 11:24: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시장 2위, 1위 애플과 격차는 벌어져
▲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삼성전자가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를 앞세운 1위 애플과 격차는 다소 벌어졌다.

27일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32.0%의 점유율로 애플(56.5%)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점유율 38.8%로 애플(47.7%)과 격차가 한 자리수였는데 애플 점유율은 확대되고 삼성전자 점유율은 후퇴하면서 차이가 커졌다.

애플은 가격을 낮춰 출시한 아이폰11 등 아이폰11시리즈를 통해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폰XR의 가격 인하도 애플 매출 증가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캐나다 스마트폰시장의 75%를 400달러 이상 기기가 차지하고 있음을 들어 “캐나다시장은 중저가 스마트폰보다 구형 모델이라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3분기 캐나다시장에서 3.1%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 2018년 3분기 4.7%보다 점유율이 1.6%포인트 감소했다. 

구글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1.6%포인트 상승하면서 1.9%의 점유율로 4위에 올랐다. 반면 미국 제재의 영향으로 화웨이는 점유율 4.6%에서 1.6%로 하락했다.

3분기 캐나다 스마트폰시장은 2분기보다 6% 성장했으나 2018년 3분기와 비교하면 성장이 정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