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 송도에 5466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발주처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와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신축공사 계약을 27일 맺었다고 28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송도더스카이 신축공사 5466억 규모 수주  

▲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은 앞으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59층, 아파트 1205세대, 오피스텔 320실 및 부대시설을 짓게 된다.  

계약금액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3.2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