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글로벌 여행예약업체 '클룩'과 손잡아, 이석주 "새 여행문화"

▲ 에릭 녹 파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사진 오른쪽)과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달 말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로터스홀에서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촬영을 하고 있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글로벌 여행예약 서비스업체 클룩과 모바일페이지를 연동하기 위한 협력한다.

제주항공은 클룩의 여행예약서비스와 제주항공의 모바일페이지를 연동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클룩은 11월 중으로 전용페이지 구축을 마무리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 

또한 제주항공과 클룩은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제휴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에서 “글로벌 최대규모의 여행예약 서비스업체 클룩과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녹 파 클룩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항공의 인기노선에 클룩의 서비스를 접목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행객들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