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객들이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에 저축은행 계좌를 연결해 간편송금 및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등록해 송금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토스 카카오페이에서도 저축은행 이용 가능, 박재식 "편의성 높여"

▲ 저축은행중앙회 로고.


저축은행중앙회는 간편송금 및 간편결제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좌 연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9월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SB톡톡플러스’를 출시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SB톡톡플러스를 통해 국내 저축은행 66곳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앞으로 핀테크기업과 제휴해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