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이 황미은 현대해상 상무에게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만든 금융교육 뮤지컬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해상은 10월31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4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을 향한 관심을 높이고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금융감독원이 실시하고 있다.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등 네 분야에서 우수작품을 뽑아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현대해상은 금융교육 뮤지컬 ‘슬기와 현명이의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로 금융교육 프로그램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뮤지컬은 '현명한 소비’, ‘위험과 금융’, ‘착한 소비’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갖추고 나눔의 소중함, 보험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만들었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황미은 현대해상 상무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