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0월30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장버스 기증식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권준석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협> |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장버스(장애인 저상버스)를 기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0일 대전시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장버스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신협과 신협 임직원의 참여로 설립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특장버스에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대전 서구청은 2020년 초부터 특장버스를 ‘서구건강체련관’ 무료 순환버스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버스 기증사업이 꾸준히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 4월부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버스 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