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직원들이 금융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에서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직원 3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고정희 카카오뱅크 파트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서 고정희 카카오뱅크 파트장은 금융혁신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 파트장은 카카오뱅크의 이용자 접점인 채널서비스 총괄이다. 공인인증서 없는 인증체계와 간편한 사용자경험, 사용자환경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구축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앱이 출시된 뒤 대면 중심으로 이뤄지던 금융 업무의 비대면화가 이뤄졌으며 모든 금융앱이 간편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혁 카카오뱅크 상품파트 수신팀장, 송명용 카카오뱅크 코어뱅킹파트 여신팀장은 각각 저축부문과 서민금융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 팀장은 카카오뱅크의 '세이프 박스'와 '26주 적금' 등 금융상품을 만들었고 송 팀장은 중금리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정보기술 프로세스 구축을 이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