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왼쪽)과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사가 28일 성남시청에서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에 관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시> |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게임 소외계층에게 가상현실(VR)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게임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카카오게임즈는 4D 가상현실 게임 장비를 실은 버스로 성남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대관람차, 회전목마 등의 4D 가상현실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4D 가상현실게임 서비스 체험대상자를 찾아 카카오게임즈와 연계하는 등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협약식에 앞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성은학교(공립특수교육기관)에 가상현실게임 버스를 보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4D 가상현실게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힘을 가진 산업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될 것”이라며 “성남시가 추진하는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에도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