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을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23일 ‘더 뉴 A6 45 TFSI’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A6 45 TFSI는 2011년 출시된 기존 A6의 완전변경모델로 세대로 따지면 8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차량 길이)과 휠베이스의 길이가 늘어나 앞좌석과 뒷좌석의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더 뉴 A6 45 TFSI에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f·m의 동력성능을 낸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고 최고속도는 210km/h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은 6.3초다.
연비는 도심 10.0㎞/ℓ, 고속도로 13.7㎞/ℓ로 복합 11.4㎞/ℓ이다.
안전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들어갔으며 상위 모델에는 공기의 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가 탑재된다.
패틀시프트와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도 기본으로 장착돼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느낄 수 있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전했다.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A6 45 TFSI를 콰트로와 콰트로프리미엄 등 두 가지 라인으로 내놨다.
판매가격은 △콰트로 6679만7천 원 △콰트로프리미엄 7072만4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