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주가가 엇갈렸다.

22일 컴투스 주가는 전날보다 9.69%(8800원) 급등한 9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컴투스 주가 급등하고 선데이토즈 베스파는 하락, 게임주 엇갈려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게임빌이 자회사 컴투스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컴투스 추가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게임빌은 21일 공시를 통해 300억 원으로 컴투스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22일부터 2020년 4월21일까지 장내 매수로 주식을 취득한다. 

SNK 주가는 4.68%(850원) 상승한 1만9천 원, 웹젠 주가는 2.69%(450원) 높아진 1만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골프존 주가는 2.56%(1600원) 오른 6만4200원, 넵튠 주가는 2.53%(180원) 상승한 7290원에 거래를 끝냈다.

룽투코리아 주가는 1.45%(80원) 높아진 5580원, 게임빌 주가는 0.98%(300원) 오른 3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NHN 주가는 0.69%(400원) 상승한 5만8700원,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0.57%(300원) 높아진 5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오위즈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63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선데이토즈 주가는 3.78%(850원) 내린 2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베스파 주가는 3.14%(550원) 낮아진 1만6950원, 미투온 주가는 1.9%(130원) 떨어진 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87%(1만 원) 하락한 52만4천 원, 액토즈소프트 주가는 0.92%(100원) 내린 1만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넥슨지티 주가는 0.865(60원) 낮아진 6940원, 넷게임즈 주가는 0.6%(60원) 떨어진 999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 주가는 0.57%(150원) 하락한 2만5950원, 펄어비스 주가는 0.48%(1천 원) 내린 20만7천 원, 넷마블 주가는 0.22%(200원) 낮아진 9만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