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440억 원 규모의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했다.

한전KPS는 18일 “사업시행자가 대출약정을 이행하지 않아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한전KPS,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폐열발전 440억 규모 공사 계약해지

▲ 김범년 한전KPS 사장.


한전KPS는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폐열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해 LIK파워와 도급계약을 맺었다.

사업의 전체 계약규모는 616억 원으로 한전KPS가 44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 한전산업개발도 176억 원 규모로 계약에 참여했다.

사업에 관련해 사업시행자가 2018년 10월31일까지 대출약정을 맺기로 했지만 이행하지 않아 계약 해지사유가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