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에서 열리는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 

르노삼성차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대구 국제미래차엑스포에 트위지와 SM3 Z.E 전시

▲ 르노삼성차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19’에서 트위지와 SM3 Z.E를 전시한다. 


르노삼성차는 행사 기간에 트위지와 SM3 Z.E의 구매 상담과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트위지는 차체가 작아 골목길 주행에 편리하며 일반 가정용 220볼트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최근 한국 생산을 시작한 르노 트위지는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을 해결해줄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특히 아시아시장에서 가능성이 높은 모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초소형 전기차의 역할을 또 한 번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국내 친환경차 엑스포 가운데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박람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세계 26개 국가의 271곳 완성차 및 부품회사가 참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