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6회 리스크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위험 관리를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4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제6회 리스크 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해마다 위험(리스크) 관리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의 위험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위험 관리 우수사례를 계열사와 공유해 위험 관리 제도를 개선하고 위험 관리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우수사례 32개를 발굴했으며 그 가운데 12개를 뽑아 상을 줬다.
이날 시상식에서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가 ‘역모기지론 한도인식 개선’을 통해 대상을 받았다.
역모기지론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매달 일정한 금액을 연금 형식으로 받는 장기주택저당대출을 뜻한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는 금융위원회 등과 협의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단순기본자본비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위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사이에 우수사례를 공유해 위험 관리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