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남도, 네이버에 "지역언론도 모바일에서 보이도록 차별 철회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0-14 16:4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남도가 지역언론사를 모바일 플랫폼에 포함하도록 네이버에 요청했다.

경남도청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네이버에 공문을 보내 지역언론사를 네이버 포털의 모바일 플랫폼에 포함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네이버에 "지역언론도 모바일에서 보이도록 차별 철회해야"
▲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남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4월 지역언론사를 모바일 언론사 편집판에서 배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네이버의 이런 조치가 지역언론의 존립 어려움, 지방정부와 주민 사이 소통 저해, 주민의 지역소식 접근성 위축 등 문제점을 초래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지역언론사 배제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네이버가 지역언론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7월25일 열린 협의회에서 ‘지방분권을 위협하는 포털 네이버의 지역 언론 차별 중단 및 제도 개선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4일 협의회에서도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을 대상으로 지역언론 차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