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이 10월8일 부산광역시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애자일소다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BNK금융그룹 > |
BNK금융그룹이 인공지능 플랫폼업체 애자일소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BNK금융그룹은 8일 부산광역시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애자일소다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자일소다는 기업용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과 인공지능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최대우 애자일소다 대표이사는 “BNK금융그룹과 협력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과 애자일소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 금융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범위를 금융서비스 이외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혁신방안도 논의한다.
박훈기 BNK금융그룹 IT부문장은 “인공지능 기술 활용은 급변하는 디지털금융환경에서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