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최대 양돈단지' 충남 보령 돼지열병 '음성' 판정나 한숨 돌려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0-07 08: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최대 양돈단지 충남 보령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한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대 양돈단지' 충남 보령 돼지열병 '음성' 판정나 한숨 돌려
▲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돼지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모습.<연합뉴스>

보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집중관리 지정지역인 인천과 경기, 강원 밖에 위치한 데다 충남은 1200여 개 농가가 돼지 240만 마리를 키우는 전국 최대 양돈 밀집지역이어서 걱정이 컸는데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이번에 음성 판정이 난 보령 농장은 돼지 1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보령시에 신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확진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13건으로 아직까지 경기 북부와 접경 지역에 한정된 상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