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SK건설 대신 경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사업을 진행한다.

태영건설은 1일 공시를 통해 2565억 원 규모의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SK건설 발뺀 김해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공사 수주

▲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태영건설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6.7%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태영건설은 2020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할 계획을 세웠다.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는 경남 김해 대동명 월촌리 일원에 28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사업은 애초 SK건설이 주요 시공자로 참여했으나 6월 채무보증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서 발을 빼면서 시공사 재선정 절차를 진행했고 태영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