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외국어 교육기관인 스콜라스틱, YBM에듀와 함께 주관한 영어 말하기대회 ‘2019 키즈랜드 잉글리시 슈퍼스타’의 시상식을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진행했다.
▲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왼쪽 두번째)가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진행된 '2019 키즈랜드 잉글리시 슈퍼스타 시상식'에서 수상자 어린이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 KT >
이번 대회는 YBM에듀의 파인학원사업본부 산하 유아영어 전문 교육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KT와 스콜라스틱이 공동으로 진행했고 창의성, 자신감, 유창성, 전달력 4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수자로 선발된 20명의 아이들은 시상식에서 영어로 수상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KT는 어린이 콘텐츠 브랜드 ‘올레TV키즈랜드’에서 스콜라스틱의 ‘퍼스트리틀리더스’ 등 영어교육 콘텐츠 1만8천여 편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스콜라스틱의 우수한 영어교육 콘텐츠에 KT의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을 세웠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올레TV키즈랜드 영어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영어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스콜라스틱과 YBM에듀 등 유아영어 전문 브랜드와 제휴를 강화해 올레TV 고객들의 자녀 교육 고민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영어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숙 YBM에듀 대표는 “키즈랜드 스콜라스틱 영상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으로 구성돼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로 발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