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www.bzpp.co.kr)이 주요 기업들의 최근 임원인사 동향을 요약해 정리한다.
◆ 30대그룹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김연철
한화그룹이 한화 기계부문과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더불어 한화시스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 항공사업팀장, 천안공장장, 미국법인(UBI)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 옥경석
한화그룹이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을 기계부문 대표이사에 겸직 내정했다. 옥 대표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세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임원으로 재직하다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부 사장, 한화건설 관리담당 사장 등을 거쳐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8년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해 신설된 화약방산부문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전무 안순홍
한화그룹이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을 전무 승진과 더불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안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비디오시큐리티시스템마케팅 그룹장, 삼성테크윈 시큐리티솔루션 전략마케팅팀장, 한화테크윈 미주법인장과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이기남
한화그룹이 이기남 한화정밀기계 사업총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테크엠 기획실장, 한화 기계부문 지원부문장, 한화테크윈 산업용장비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친 뒤 2016년부터 한화정밀기계 사업총괄을 맡았다.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이구영
한화그룹이 이구영 한화케미칼 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케미칼에서 해외영업팀장을 지냈다. 한화큐셀 중국·독일·미국법인에서 영업을 총괄했고 한화케미칼 사업전략실장으로 재직했다. 2018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 승진과 더불어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됐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류두형
한화그룹이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L&C 상무보, 한화첨단소재 자동차 소재사업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그룹이 정인섭 부사장을 한화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우그룹 비서실을 시작으로 KPMG컨설팅, 한샘 인테리어본부 부서장, 벽산건설 해외사업담당, 한화생명 해외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 중견기업
△보령제약 메디컬본부장 김봉석
보령제약이 신임 메디컬본부장으로 김봉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 글로벌기업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폴 파이
아디다스가 폴 파이 아디다스 홍콩 및 타이완 대표이사를 아디다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폴 파이 신임 대표는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아디다스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중화권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마케팅 등을 수행했다. 2011~2016년 아디다스 타이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아디다스 홍콩과 타이완을 함께 이끌었다.
◆ 공공부문
△엑스코 사장 서장은
대구 엑스코가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서 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클라우드나인 부사장, 한국바이오비료 이사,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정무부시장,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지냈다.
◆ 방송·언론계
△경기방송 사장 정수열·유연채
경기방송이 정수열 전 충주MBC 사장을 제작부문 사장에, 유연채 전 KBS 보도총괄팀장을 보도부문 사장에 각각 선임했다. 정수열 사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학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77년 MBC 라디오국 PD로 입사했다. MBC 프로덕션 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충주MBC 사장을 지냈으며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유연채 사장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보도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 기타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학교법인 단국대학이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에 선임했다. 김 총장은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문예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예술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단국대 개교 이래 첫 동문 출신 총장이 됐다.
△인제대학교 총장 전민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전민현 교수를 제8대 총장에 임명했다. 전 신임 총장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료공학석사,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로 취임한 뒤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 30대그룹
▲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김연철
한화그룹이 한화 기계부문과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연철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더불어 한화시스템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 항공사업팀장, 천안공장장, 미국법인(UBI)장 등을 지냈으며 2012년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화정밀기계,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겸직해왔다.
△한화 기계부문 대표이사 옥경석
한화그룹이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을 기계부문 대표이사에 겸직 내정했다. 옥 대표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세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임원으로 재직하다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부 사장, 한화건설 관리담당 사장 등을 거쳐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8년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해 신설된 화약방산부문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전무 안순홍
한화그룹이 안순홍 한화테크윈 영업마케팅실장을 전무 승진과 더불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안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삼성전자 비디오시큐리티시스템마케팅 그룹장, 삼성테크윈 시큐리티솔루션 전략마케팅팀장, 한화테크윈 미주법인장과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이기남
한화그룹이 이기남 한화정밀기계 사업총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이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테크엠 기획실장, 한화 기계부문 지원부문장, 한화테크윈 산업용장비부문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친 뒤 2016년부터 한화정밀기계 사업총괄을 맡았다.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이구영
한화그룹이 이구영 한화케미칼 사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이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케미칼에서 해외영업팀장을 지냈다. 한화큐셀 중국·독일·미국법인에서 영업을 총괄했고 한화케미칼 사업전략실장으로 재직했다. 2018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 승진과 더불어 사업총괄 임원으로 선임됐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 류두형
한화그룹이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한화L&C 상무보, 한화첨단소재 자동차 소재사업부장 등을 지냈으며 2015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그룹이 정인섭 부사장을 한화에너지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정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우그룹 비서실을 시작으로 KPMG컨설팅, 한샘 인테리어본부 부서장, 벽산건설 해외사업담당, 한화생명 해외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 중견기업
△보령제약 메디컬본부장 김봉석
보령제약이 신임 메디컬본부장으로 김봉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 글로벌기업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 폴 파이
아디다스가 폴 파이 아디다스 홍콩 및 타이완 대표이사를 아디다스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폴 파이 신임 대표는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아디다스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중화권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제품 마케팅 등을 수행했다. 2011~2016년 아디다스 타이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아디다스 홍콩과 타이완을 함께 이끌었다.
◆ 공공부문
△엑스코 사장 서장은
대구 엑스코가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서 사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클라우드나인 부사장, 한국바이오비료 이사, 서울시 정무조정실장과 정무부시장,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 등을 지냈다.
◆ 방송·언론계
△경기방송 사장 정수열·유연채
경기방송이 정수열 전 충주MBC 사장을 제작부문 사장에, 유연채 전 KBS 보도총괄팀장을 보도부문 사장에 각각 선임했다. 정수열 사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학박사 과정을 마친 뒤 1977년 MBC 라디오국 PD로 입사했다. MBC 프로덕션 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거쳐 충주MBC 사장을 지냈으며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유연채 사장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보도총괄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 기타
△단국대학교 총장 김수복
학교법인 단국대학이 김수복 문예창작과 교수를 제18대 총장에 선임했다. 김 총장은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 문예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예술대학 학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단국대 개교 이래 첫 동문 출신 총장이 됐다.
△인제대학교 총장 전민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전민현 교수를 제8대 총장에 임명했다. 전 신임 총장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료공학석사,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재료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9년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교수로 취임한 뒤 연구혁신처장, 산학협력단장, BNIT융합대학 초대 학장을 역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