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2019-09-25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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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금융그룹이 아마추어 골퍼에게 프로골퍼 짝을 지어 경기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JT금융그룹은 24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CC)에서 'JT 점프 투게더 골프 챔피언십' 결선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 'JT 점프 투게더 골프 챔피언십' 참가자들이 24일 강원도 횡성에 있는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CC)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T금융그룹>
이번 이벤트는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예선을 진행한 뒤 결선에 오른 참가자와 현직 프로골퍼가 실제 골프장에서 함께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월19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모두 8천여 명의 참가자가 남녀 개인전 방식으로 예선경기를 치렀다.
결선 진출에 성공한 아마추어 선수 40명과 KLPGA 프로선수 40명은 24일 알프스대영컨트리클럽에서 2인 1팀을 이뤄 18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스트로크플레이는 정해진 라운드를 모두 진행한 뒤 공을 친 타수가 적은 사람이 승자가 되는 일반적 경기방식이다.
남자팀 1위는 프로골퍼 김도하 선수와 아마추어 전민규씨, 여자팀 1위는 프로골퍼 전승민 선수와 아마추어 최혜숙씨로 결정됐다. 프로골퍼 이근화 선수와 아마추어 고영일씨, 이자연씨는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JT금융그룹은 경기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 1위 팀과 개인 우승 선수들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골프여행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JT금융그룹 관계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분들에게 프로선수와 라운딩 기회를 선물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힘이 되는 금융사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틀에 갇히지 않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