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신한퓨처스랩' 열어, 진옥동 "스타트업 발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9 16:3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 인도네시아 '신한퓨처스랩'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스타트업 발굴"
▲ 신한금융그룹이 2019년 9월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한국 핀테크 신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

신한금융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한국 핀테크 신생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 진출에 지원한 27개 업체 가운데 1차로 큐비트시큐리티와 피플펀드, 에스비씨엔과 보맵 등 신생기업 4곳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업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직원이 상주하는 사무소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신한금융의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2억7천만 명에 이르는 인구가 여러 섬에 흩어져 살고 있어 은행 접근성이 낮고 성인 인구의 계좌 보유율도 40% 안팎에 그친다.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핀테크 관련된 서비스가 단기간에 빠르게 확장될 수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개소식에서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를 통해 한국 신생기업 해외 진출과 현지 스타트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적용해 두 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이 2015년 처음 만든 신한퓨처스랩은 지금까지 122개 신생기업을 선발해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60억여 원을 직접 투자하는 등 신생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