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네이처셀과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급락했고 올릭스와 유틸렉스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혼조, 올릭스 유틸렉스 뛰고 네이처셀 인트론바이오 급락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29일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12.32%(850원) 하락한 6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네이처셀이 38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확정하면서 기존 주식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파미셀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5.04%(850원) 내린 1만6천 원, 바이오솔루션은 3.15%(800원) 낮아진 2만4600원, 안트로젠은 0.77%(300원) 하락한 3만870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포스트는 2.73%(800원) 떨어진 2만8550원, 프로스테믹스는 2.15%(85원) 내린 3875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37%(50원) 낮아진 1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4.23%(1100원) 하락한 2만4900원, 차바이오텍은 1.77%(250원) 떨어진 1만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파미셀은 0.82%(60원) 오른 741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유틸렉스는 6.63%(3700원) 급등한 5만9500원, 현대바이오는 0.83%(100원) 오른 1만2200원, 뉴프라이드는 0.76%(10원) 상승한 1325원에 장을 마쳤다.

앱클론은 6.15%(2300원) 뛴 3만9700원, 녹십자셀은 0.39%(150원) 높아진 3만9천 원, 에이치엘비는 0.48%(200원) 오른 4만1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코미팜은 4.07%(500원) 떨어진 1만1800원, 오스코텍은 1.16%(200원) 내린 1만7100원, 제넥신은 2.64%(1400원) 하락한 5만1700원에 장을 끝냈다.

신라젠은 1.45%(150원) 낮아진 1만200원, 파멥신은 1.84%(700원) 떨어진 3만7300원, 필룩스는 2.02%(85원) 내린 41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리드는 0.96%(200원) 하락한 2만600원, 녹십자랩셀은 0.86%(250원) 낮아진 2만8750원, CMG제약은 0.36%(10원) 떨어진 2795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은 모두 떨어졌다.

휴젤은 1.70%(6200원) 내린 35만8800원, 메디톡스는 1.82%(6800원) 하락한 36만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올릭스는 9.88%(3300원) 급등한 3만67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3.37%(600원) 오른 1만840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4.81%(2600원) 상승한 5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4.14%(280원) 뛴 70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76%(200원) 높아진 2만6500원, 압타바이오는 0.28%(50원) 오른 1만7750원, 레고켐바이오는 3.08%(1350원) 상승한 4만5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는 7.01%(950원) 급락한 1만2600원, 헬릭스미스는 0.73%(1300원) 내린 17만5700원, 인스코비는 3.86%(115원) 떨어진 2865원에 장을 마쳤다

메지온은 2.88%(3천 원) 하락한 10만1천 원, 텔콘RF제약은 0.41%(20원) 내린 48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