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함께 ‘5G기반 클라우드 가상현실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가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5G기반 클라우드 가상현실(VR)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월드>
협약식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와 이상민 LG유플러스 전무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테스트베드 공간 제공,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콘텐츠 개발, 두 회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상호 제공 등 3가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쳐 안에 있는 클라우드 가상현실게임 체험관 운영 △롯데월드가 보유한 어트랙션과 공연 등의 콘텐츠를 클라우드 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해 제공하는 사업 △롯데월드의 공동연구실을 활용한 클라우드 가상현실게임 개발 및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월드는 2016년부터 어트랙션 연구실을 신설해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한 콘텐츠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며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5G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손님들께 더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하는 롯데월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