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주상복합시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 매각을 놓고 주관사를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22일 공시를 통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안의 업무, 판매, 문화시설 등 비주거 시설의 매각과 관련해 주관사를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거나 6개월이 지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비주거시설 매각 검토

▲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아크로’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로 일반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과 별개로 고급 특화전략을 앞세웠다.

대림산업은 2017년 8월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숲 21만㎡ 일대에 주상복합시설을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사업을 진행해왔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48층 2개동 280세대, 업무시설 33층 1개동,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