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초 고급형과 일반형 매트리스 렌털상품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추가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상품을 내놓는다고 19일 밝혔다.
▲ 현대렌탈케어의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 이미지.
현대렌탈케어의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상품은 베이지와 그레이 두 종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이즈는 슈퍼싱글(1100 × 2천mm), 퀸(1500 × 2천mm), 킹(1600 × 2천mm) 등 세 가지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상품을 공동 개발했다.
이번 매트리스 상품의 최상단 부분(탑퍼)에는 탄성이 좋아 고가의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하는 ‘HR폼’ 소재를 사용했고 매트리스 전체에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은 단단한 정도가 다른 두 가지 스프링을 활용해 매트리스 전체 면적을 7개 영역(머리‧어깨‧허리‧엉덩이‧허벅지‧종아리‧발)으로 구분한다.
또 기존 고급형‧일반형 상품과 마찬가지로 6개월 주기로 '9단계 홈케어 서비스(오염도 측정-오염도 체크-프레임 워싱-프레임 케어-사이드 케어-바디 케어-자외선 LED 살균-진드기 제거제 도포-진드기 패치)'가 제공된다.
현대렌탈케어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상품의 의무사용기간은 6년(72개월)이고 월 렌털료는 제품별로 2만900원부터 3만2900원까지 다양하다.
현대렌탈케어는 제휴 신용카드인 ‘현대큐밍 하나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월 렌털료를 1만3천 원 할인해주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현대백화점카드를 발급하고 전월 1만 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 동안 달마다 렌털료를 5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상품은 소모품(탑퍼‧탑퍼 커버) 교체 주기가 같은 기존 일반형 렌털상품과 비교해 월 렌털료가 10~20% 저렴하다"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쟁제품과 비교해도 가격이 5~20%가량 낮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