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9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 추석 전 대금 500억 조기지급, 박재구 "협력업체와 상생"

▲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200여 개 중소협력사에 상품거래와 물류정산 대금 500억 원을 일주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일은 9월10일이다.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에 앞서 중소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고 있다.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안정적 운영을 돕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급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상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제도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