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서비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기능 대폭 향상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8-13 16: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인공지능 통·번역서비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기능 대폭 향상
▲ 네이버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기능
네이버가 통·번역서비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기능을 대폭 높이는 데 성공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통·번역서비스 파파고가 영어·중국어·한국어 3개 언어의 이미지 번역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고 13일 밝혔다.

파파고에 새로 적용된 이미지 번역 엔진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문자 추출·인식 정확도를 기존보다 57% 높일 수 있게 됐다.

일본어 번역에 이 엔진을 먼저 적용했는데 2분기 이미지 번역 사용량이 지난해 2분기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

네이버는 앞으로 이미지에서 문자를 자동으로 번역하는 '전체 번역' 기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단순 번역뿐 아니라 이미지에서 문자가 사용된 맥락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리더는 "앞으로 손글씨로 작성된 메뉴판 등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와 관련한 학습을 지속해서 번역품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