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모비스, 상용차에 적용될 최첨단 센서 9월부터 양산해 공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8-13 11:3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모비스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최첨단 센서를 상용차에도 공급한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자체기술로 개발한 상용차용 중거리 전방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센서를 9월부터 양산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상용차에 적용될 최첨단 센서 9월부터 양산해 공급
▲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상용차용 센서. <현대모비스>

트럭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에 첨단 센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더와 카메라센서의 주요 하드웨어와 핵심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인 만큼 앞으로 미래 첨단부품 수주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내다봤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센서는 레이더와 카메라센서의 데이터 융합을 통해 전방충돌 방지보조 기능을 구현한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상용차 안전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초고속통신 기반의 차량제어 기술과 연계해 물류분야의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무인화물 트럭 등 차세대 물류 운송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성훈 현대모비스 차량부품영업사업부장 상무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에서도 안전편의 기술과 첨단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신뢰성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상용차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