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중국 최대 비디오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TikTok)’과 손잡았다. 

카카오는 뮤직플랫폼 멜론과 틱톡 플랫폼을 연동해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틱톡은 중국 월간 이용자 수(MAU)가 5억 명 이상이다. 
 
카카오, 중국 최대 비디오 공유앱 틱톡과 멜론 연동해 새 기능 내놔

▲ 카카오가 중국 최대 비디오 공유 앱(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손잡았다. 


멜론앱에서 ‘이 곡으로 제작된 틱톡’ 메뉴를 선택하면 틱톡으로 연결돼 관련 영상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틱톡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틱톡앱에서 ‘멜론으로 재생’ 기능을 누르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멜론 재생화면이 실행돼 영상의 배경음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감상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멜론과 틱톡에서 연동된 곡에만 적용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19일까지 '#멜론DJ드랍더비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영상을 제작해 해시태그를 단 뒤 올리면 추첨을 통해 모두 1천 명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