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LPG모델 출시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었다.

6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7월에 QM6 LPG모델이 모두 2513대 팔리면서 QM6 전체 판매량 상승을 이끌었다. QM6는 7월에 모두 4262대 팔렸는데 6월과 비교해 12.6% 증가한 것이다.   
 
르노삼성차 QM6, LPG모델 출시에 힘입어 7월 판매량 늘어

▲ 르노삼성자동차 'QM6'.


7월 판매된 QM6 가운데 58%가 LPG모델이다.

가솔린모델은 1359대, 디젤모델은 390대 팔렸다. 

QM6는 판매량이 늘어난 덕분에 7월 국산 중형 SUV 월별 판매에서 2016년 출시된 뒤 가장 높은 순위인 2위에 올랐다.

QM6는 7월 전체 국산 승용차 판매에서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6월 9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차의 지속적 혁신 노력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아 경쟁이 치열한 국산 중형 SUV시장에서 판매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