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우리은행> |
우리은행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80여 명을 신입행원으로 뽑는다.
우리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 특성화고 신입행원 특별채용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담당 교사와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채용절차, 입행지원서 작성방법, 면접방법 등을 조언했다.
입행지원서에는 금융자격증,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리 있게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트렌드, 금융지식 및 일반상식 등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80여 명을 신입행원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인재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인원을 지난해보다 20여 명 늘렸다.
우리은행은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입행지원서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서로 채용과정을 진행하며 29일부터 8월5일 18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과 취업담당 교사들이 올해 채용인원을 늘린 것을 반기는 분위기였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가 금융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