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중고차 시세를 조회한 뒤 그 가격으로 바로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삼성카드는 판매가격과 판매방식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내 차 팔기’ 서비스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카드, 중고차 시세 조회가격에 바로 판매하는 '내 차 팔기' 내놔

▲ 삼성카드 기업로고.


중고차를 판매하고 싶은 고객들은 삼성카드의 ‘내 차 시세 조회’ 서비스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한 뒤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조회된 시세대로 바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하고 싶다면 희망가격만 직접 결정하면 된다.

그 밖의 판매 과정은 모두 대행업체가 맡아 처리하며 별도의 판매대행 수수료도 없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이렉트 오토’, ‘내 차 시세 조회’ 등 온라인 기반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