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독거노인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생명은 20일 전국 각지에 있는 노인복지관에서 홀로 생활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20일 서울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직원봉사자가 보양식을 배식하고 있는 모습. <신한생명> |
각 지역별 활동에 직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인 400여 명에게 보양식을 전했다.
지역별 활동을 살펴보면 직원 봉사자들은 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과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을 했다.
노인들의 식사 및 다과시간을 마친 뒤에는 설거지와 식당 뒷정리를 하고 활동을 마쳤다.
같은 날 청주에서는 직원 봉사자들이 보양식 키트를 제작해 직접 집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보양식 키트를 전달하고 대화를 나눴다. 보양식 키트에는 삼계탕, 사골곰탕, 육개장, 갈비찜 등의 건강식이 담겼다.
13일에도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직원 봉사자 15명이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매분기마다 ‘봉사대축제 기간’을 정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1분기에는 ‘창립 기념 봉사대축제’를 열었다. 신한생명 1200여 명이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봄맞이 시장나들이, 사랑의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빵 만들기, 환경보호를 위한 업싸이클링 활동, 지역아동센터 재능 기부 등을 진행했다.
2분기에는 ‘그룹 자원봉사 대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신한생명은 사회적 의인 연금보험 가입지원,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질환 환아 치료비 후원 등의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에 맞는 참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