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중남미지역 금융관계자를 초청해 금융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거래소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남미지역 금융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자본시장 및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과 관련한 연수를 진행한다.
▲ 한국거래소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남미지역 금융관계자를 초청해 한국 자본시장 및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등과 관련한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중남미개발은행의 요청으로 한국거래소가 중남미개발은행과 벌이는 최초의 협력사업”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거래소 및 금융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중남미개발은행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거래소는 학계, 공공분야, 민간분야의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와 관련한 분야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남미지역에서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중남미개발은행과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