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8일부터 8월18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국내선 승객 가운데 셀프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대한항공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대한항공> |
행사기간에 한국을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이나 국내선 탑승객 가운데 셀프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해 수속과 탑승을 완료하고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경품행사에 응모된다.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국제선 장거리 왕복 항공권 2매, 2등에게는 국내선 제주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벤츠 승용차 2박3일 시승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과 스낵세트, 도미노 피자 세트, 버거킹 햄버거 세트 등도 경품으로 제공된다.
셀프 체크인서비스는 승객의 휴대폰이나 컴퓨터, 공항 키오스크 등을 이용해 공항 수속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승객이 직접 위탁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랍 서비스’도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에서도 1일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승객들이 셀프 체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 등 혁신적 수속절차 활성화가 승객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인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 국제선에도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랍서비스가 확대 시행되면서 더욱 편리한 수하물 위탁이 가능해졌다.
대한항공은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 등 혁신적 수속절차의 활성화가 승객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