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에서 간편결제 페이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HN페이코는 편의점 이마트24에 페이코 결제서비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NHN페이코가 편의점 이마트24에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이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들은 전국 4200여 개 이마트24 매장에서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 결제서비스를 사용해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앱에 등록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물론 페이코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마트24와 가맹 제휴로 NHN페이코는 국내 주요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대부분에 페이코 결제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NHN페이코는 앞서 편의점 CU, 미니스톱 등을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NHN페이코와 이마트24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펼친다.
4일 자정부터 하루 동안 이마트24에서 수입맥주 8캔(2만 원)을 페이코앱 결제서비스로 계산하면 1인 1회에 한정해 5천 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10일부터는 이마트24 매장에서 페이코로 3회 이상 결제한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드링크백을 준다. 이마트24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하고 이마트24앱 바코드를 통해 스탬프를 받아 교환하면 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이마트24와 제휴를 통해 페이코의 편의점 가맹 라인업을 한층 더 확대하게 됐다”며 “NHN페이코는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결제서비스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