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SM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민 전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등기이사가 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브랜드총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브랜드총괄에 민희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동

▲ 민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임 브랜드총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로 사업영역별 구조개편을 추진 중이다.

민 총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관계사 전반의 브랜드를 총괄한다.

민 총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여성그룹 데뷔를 주도하기도 한다.

민 총괄은 2018년 말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와 에프엑스, 레드벨벳 등 여성그룹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와 성격을 부여해 주목받았다.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민 총괄의 탁월한 식견은 현재 기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관계사들에 멋진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