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고등학생들에게 EBS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때 사용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동통신3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7월1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에게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 부가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동통신3사가 7월1일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생에게 'EBS 데이터 안심옵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 > |
EBS 데이터 안심옵션(청소년)은 매일 2GB의 EBS콘텐츠 전용 데이터가 제공되며 제공된 데이터가 소진되면 최대 3Mbps 속도로 콘텐츠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부가서비스다.
전용 데이터로는 EBSi 고교강의와 EBS중학+, EBS 매스(Math) 등 3개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7월1일부터 이동통신3사의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12월31일까지 6개월 동안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은 2020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