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올해 4월까지 6.8%의 누적 수익률을 거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8일 올해 4월 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이 2018년 말보다 51조2천억 원 증가한 690조 원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기금운용 수익률은 6.81%로 나타났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이 20.34%로 가장 높았고 국내주식 9.97%, 해외채권 6.68%, 대체투자 3.46%, 국내채권 1.42% 순서였다.
국내외 증시가 기금운용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무역협상 진전 기대와 미국 금리 인상기조 완화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19년 4월말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40%이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337조3천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8일 올해 4월 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이 2018년 말보다 51조2천억 원 증가한 690조 원이라고 밝혔다.

▲ 안효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기금운용 수익률은 6.81%로 나타났다.
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이 20.34%로 가장 높았고 국내주식 9.97%, 해외채권 6.68%, 대체투자 3.46%, 국내채권 1.42% 순서였다.
국내외 증시가 기금운용 수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무역협상 진전 기대와 미국 금리 인상기조 완화 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19년 4월말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40%이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337조3천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