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생태마을 조성에 힘쓴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에서 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수원형 생태마을’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생태마을은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방안의 하나로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토지 물 등 자원을 공유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건축물 및 단지를 조성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생태친화적 주거공간이다.

수원시 등은 수원의 당수지구와 서호지구에 생태마을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주거문화를 창출한다.

수원시는 생태마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 실행방안의 다각적 검토를 위한 생태마을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관리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용역에 공동으로 참여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생태마을 조성을 맡게 된다.

수원 당수지구는 토지주택공사가, 서호지구는 농어촌공사가 각각 사업시행자로서 생태마을을 조성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