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방탄소년단 팬을 대상으로 5G통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팬미팅장에서 ‘U+5G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5일과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5TH 머스터 매직샵’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팬미팅장 근처에 U+5G 팝업 체험존을 구축한다.
U+5G 팝업 체험존은 바(Bar) 형식으로 꾸며져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듯 5G 서비스를 골라 체험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체험존에서 제공되는 U+5G 서비스 중에서도 U+가상현실(VR)과 U+증강현실(AR), U+아이돌 라이브 등 아이돌 관련 콘텐츠가 가장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U+아이돌 라이브는 LG유플러스가 2018년 10월 선보인 공연 미디어 플랫폼으로 아이돌 그룹 멤버별, 카메라별 영상을 비롯해 아이돌 밀착영상, 가상현실영상 등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팝업 체험존에서 U+5G 콘텐츠를 체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탄소년단 단체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방탄소년단 7명의 개인 포토카드도 추가로 지급한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많은 고객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