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한국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샤오미의 한국총판을 담당하는 지모비코리아는 14일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미(Mi)9’ 자급제 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9' 이미지.< 지모비코리아 > |
정식 출시는 24일이며 출고가는 64GB 모델이 59만9천 원, 128GB 모델이 64만9천 원으로 매겨졌다.
샤오미 미9은 6.39인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올레드 디스플레이, 최대 48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 등을 탑재하고 있다.
한국에 출시된 모델은 램이 6GB이며 내장메모리는 64GB와 128GB 두 가지다.
3300mAh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퀄컴의 퀵차지4를 지원해 충전시간도 짧아져 한 시간 안에 완전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20W로 무선충전도 가능하며 한국 출시 모델에는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20W 무선충전기가 함께 제공된다.
미9은 피아노블랙, 오션블루, 라벤더퍼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지모비코리아가 운영하는 전국 37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