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정무비서관 복기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하다"

박금재 기자 kjaypark@businesspost.co.kr 2019-06-12 19:1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달라는 국민청원을 놓고 국회에서 국민소환법을 의결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12일 청와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도 소환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만 소환할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청와대 정무비서관 복기왕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하다"
▲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청와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민청원에 답변하고 있다. <유튜브>

4월 24일에 제기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관련 국민청원은 한 달 동안 21만344 명의 동의를 받았다.

국회의원도 국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청원이다.

복 비서관은 “주권자인 국민이 국회의원을 견제할 방법이 없다”며 “현재 계류 중인 국민소환법이 20대 국회에서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소환법은 선출직 공직자가 법을 위반하거나 부당한 행위 등을 했을 때 국민이 투표해 가결되면 그 자격을 박탈하는 제도다.

복 비서관은 “이 청원은 불합리한 제도를 바꿔내자는 국민의 열망이고 국민이 더 적극적 주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민주주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금재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