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반등했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8%(0.91달러) 오른 52.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8월 인도분)는 배럴당 1.72%(1.04달러) 상승한 61.6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이 불법 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이를 연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힘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이 멕시코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는 취소될 수 있으며 멕시코는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5일 원유 재고 급증 소식에 급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1.8%(0.91달러) 오른 52.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6일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8월 인도분)는 배럴당 1.72%(1.04달러) 상승한 61.6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이 불법 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이를 연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힘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이 멕시코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는 취소될 수 있으며 멕시코는 미국에 양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5일 원유 재고 급증 소식에 급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